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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남기다12

[책을 남기다] 필요한 사람인가 - 1 근엄한 가르침보다는 재치있는 말 한 마디가 더 많은 것을 깨우쳐줄 때도 있다. 대학에서 배우는 지식보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얻은 지식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라시안 인생이란 느끼는 사람에게는 비극인 반면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희극이다 -라 뷔르예르 위선은 악덕이 미덕에 바치는 경의를 뜻한다.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보다 오히려 나쁜 짓을 해주는 편이 덜 위험하다. -라 로슈푸코 여유가 있을 때 가까운 사람을 더욱 챙겨야한다. 기대가 실망을 거쳐 미움으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익보다는 즐거움과 편안함을, 다름이 차이가 아닌 서로의 개성임을 인정하며, 어려울 때는 밀어내는 것이 아닌 서로의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한다. 때에 따라서는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2023. 9. 12.
[책을 남기다]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 - 1 NO 1이 아닌 ONLY 1을 위해 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디를 향하느냐에 달렸다는 걸 결국 성취는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얼마나 꾸준히 걸어가느냐에 달렸다. 움켜쥘 수록 고립됐지만, 버리면 새로운 공간과 기회가 찾아왔다. 패배의 원인을 내 안에서 찾으면 패배의 이유가 되지만, 다른 곳에서 찾으면 패자의 변명일 뿐이다. 최고의 모습은 결국 기초에서 비롯된다. 일상의 치열함만이 성공으로 이끌어줄 유일한 답이다. 스스로 준비를 마쳤다고 해서 세상이 기회의 문을 선뜻 열어주지 않는다. 헌신은 배려의 다른 이름이다. 헌신의 몸짓, 그 끝에는 결국 승리가 있다. - 중간 후기 "미치지 않으려면 미쳐야한다" 라는 말처럼 지금 당장 남들 눈에는 미쳐보여도, 그 끝에는 당신이 옳았음을 보이면.. 2023. 8. 28.
[책을 남기다] 상처 받을 용기 우리는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작은 평가에 곤두박질 치지 않고 지혜롭게 균형을 잡는 것이 사회생활의 성패를 가늠할 것이다. 음지가 있는 곳에 양지도 있는 것처럼 우리는 모두 비난받는 동시에 누군가를 비난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일방적인 피해자'일 수는 없는 것이다. 가끔은 소용없는 충고를 던지는 것보다 그저 들어주기만 하는게 고마울 때도 있다. 호감으로 비난을 상쇄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아군이 있고 적군이 있다. 타인에게 촉각을 곤두세운다고 해서 공격받지 않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비난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관계, 그 자체다. 'emotion' 에서 'e'를 빼면 motion, 즉 '움직인다'라는 뜻처럼 감정은 한 곳에 정체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자연스럽게 움직여.. 2023. 8. 27.
[책을 남기다] 말의 품격 - 2 삶과 사람 앞에서 디딜 곳이 없다고 조급할 이유가 없다 어차피 인생과 관계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이다. 사과는 갈등과 갈등 사이에 유연함을 스며들게 한다. 지는 법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말 자체는 차갑더라도, 말하는 순간 가슴의 온도만큼은 따뜻해야한다 말은 본디 침묵을 통해 깊어진다 사람의 마음에는 저마다 강이 흐르며, 어떤 말이 우리의 귀로 들어오는 순간을 마음의 강물에 실려 감정의 밑바닥까지 떠내려온다. 과거는 벽이 되기도 하고 길이 되기도 한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삶의 바깥쪽에서 서성이지 말고 삶의 한복판으로 들어가야 한다 말이 쌓이고 쌓여 한 사람의 품성이 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분명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후기 어찌보.. 2023. 8. 24.
[책을 남기다] 말의 품격 - 1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데서 비롯된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바깥쪽이 아닌 안쪽에 있다 하나의 상처와 다른 상처가 포개지거나 맞닿을 때 우리가 지닌 마음의 상처는 조금씩 닳아서 마모되는 게 아닐까. 그렇게 상처의 모서리가 둥글게 다듬어지면 그 위에서 위로와 희망이라는 새순이 돋아나는 건지도 몰라.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위대한 것 앞에서 침묵하라. 침묵은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함축하고 있으니 숙성되지 못한 말은 침묵만 못하다 무릇 칼은 칼집에 있을 때 위엄이 든다 본질적인 것과 비본질적인 것은 잠시 뒤엉켜 지낼 수는 있으나, 언젠가는 서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진실한 것은 세월의 풍화와 침식을 견뎌낸다 인간은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느낄..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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