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후감6 [책을 남기다] 4-3 바버라 파흘 에버하르트 - 주인공헬리 발렌티나 - 주인공 남편티모 파울 에버하르트 - 아들, 첫째피니 발렌티나 - 딸, 둘째 '기억'이란 마치 만화경과 같다. 들여다 볼대마다 매번 다른 그림을 보여준다. 어쩌면 너의 죽음이 가져다준 거리감이 이제야 너를 제대로 알 수 있게 해줬는지도 모르겠어 지금 이 순간에 전념해서 살면서, 나를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해.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기에 그들이 상대에게 말하는 것은 모두 좋은 뜻 슬픔은 저마다 다른 시간과 속도를 지니고 있다 '상관없어. 우리는 바깥에서 세상을 보는 관찰자가 아니야. 우리가 바로 세상의 일부지' 사람들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통해, 이 세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종류의 행복함을 간직한채 남겨진다. 2024. 12. 25. [책을 남기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머릿말에세이가 글 날먹이라 에세이만 주구장창 올림에세이 예스~ 내가 널 지켜줄게 ----------------------------------------------------------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사무치도록 아프게때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을 만큼의 공허함으로 그렇게 우리는 계속해서 삶을 살아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외로움'을 '사랑'이라고 착각해서 아무에게나 마음 주지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혹시 모른다인생에 단 한 번 뿐일 만남평생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일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당신이 지금 서글프게 울면서 무너져버린 것 같다고 해서앞으로의 날들에 남아 있는 행복과 기회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었으면 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봄,사소한 것들을 사랑.. 2024. 9. 1. [책을 남기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다쿠미) 나 - 법무소 사무소에서 일하며 홀로 딸을 키움(닷쿤 - 유지가 이래 부름)/ 29아이오 미오 - 주인공의 부인/ 29살(도야마) 농부르 선생 - 시한부 인생의 누이를 보내고 17번 공원에 자주 있음유지 - 주인공의 아들 주인공 '나'는 미오의 죽음을 유지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마음 속의 사람들이 사는 아카이브 별이라는 곳을 만듬기억이란, 다시 한 번 그 순간을 살아보는 거야나는 이제 곧 이곳에서 없어지겠지만, 다시 비의 계절이 돌아오면 둘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러 올 거야 꽃은 바라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게 피려고 하지.올곧고 망설임이라고는 없는 마음이야. 가슴에 가득 찬 말이 언젠가 저절로 흘러나온다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을 그리워할 때, 그 그리움에는 반드시 이별의 .. 2024. 8. 5. [책을 남기다] 무뎌진다는 것 - 2 정작 내가 무너지고 나서야 깨달았다. 자기 자신이 강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나 하나도 못 챙기면서 항상 누군가를 챙기려 했으니, 바보같이. 슬픔을 머금고 가슴 속으로만 운다 정말 울기라도 한다면 주체할 수 없어질 테니까 나중에 서야 알게 되었다. 나무 뿌리가 썩고 문드러지고 나면 썩은 가지를 잘라내고 물을 더 준다고 해서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을 시야가 한정적임녀 틀에 갇힐 수밖에 없거든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은, 그걸 꼭 봐야만해 뒤늦게서야 알았다 진정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라는 것을 말린 꽃은 시들었지만, 죽지는 않았다 생화처럼 생생한 아름다움은 없어도 은은하고 성숙한 아름다움이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화려하게 꽃피던 청춘이 저물어 가도 그 사람만의 고유한.. 2023. 9. 27. [책을 남기다] 필요한 사람인가 - 3 성공에 이르는 길은 수없이 많은 반면, 실패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길이 있는데 그것은 다른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시도다. 인간은 자신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진정한 지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모든 사물과 사건에는 나름의 결과 무늬가 있는 것이다. 그것부터 분별할 줄 아는 게 지혜다. 경험이 많은 사람은 상상을 통제함으로써 대상의 본질을 꿰뚫는다. 최선보다는 차선을 추구하며, 유일한 계획에 올인하기보다는 플랜 B라는 여유를 미리 만들어 놓자. '길들이기'란 서로가 다가서기와 물러서기의 반복을 통해 경험을 쌓으며 규칙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또는 사랑하는 이에게, 그리고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이 세.. 2023. 9. 25. [책을 남기다] 필요한 사람인가 - 2 말 재능이 없다면 침묵을 유지하라 알아도 모르는 척하고 지나가라. 때로는 모르는 척 내버려 둬야 할 때가 있다. 남의 일에 괜히 참견하면 비난만 사기 마련이다. 필요한 자리에서 능력을 발휘하려면 함부로 나서지 말고 재능을 아껴둘 필요가 있다. 신중한 자세란 자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을 아는 것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당신에 대한 헛소문을 잠재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것에 대해서 모르는 척하는 것이다. 우정은 빛나는 자랑거리일 때보다는 각자의 길을 가다가 문득 돌아보고 곁에서 발견할 때가 훨씬 자연스럽지 않을까 누구나 자기 자신을 타이를 수 있는 결정을 타인에게서 발견하는 법이다. 자신을 믿는 사람들은 불운을 명예로 삼는다. 자기는 가혹한 운명의 포로가 될 정도로 값어치가 있는 .. 2023. 9.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