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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남기다/책을 남기다

[책을 남기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by veganwithbacon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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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쿠미) 나 - 법무소 사무소에서 일하며 홀로 딸을 키움(닷쿤 - 유지가 이래 부름)/ 29

아이오 미오 - 주인공의 부인/ 29살

(도야마) 농부르 선생 - 시한부 인생의 누이를 보내고 17번 공원에 자주 있음

유지 - 주인공의 아들 

 

주인공 '나'는 미오의 죽음을 유지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마음 속의 사람들이 사는 아카이브 별이라는 곳을 만듬


기억이란, 다시 한 번 그 순간을 살아보는 거야


는 이제 곧 이곳에서 없어지겠지만, 다시 비의 계절이 돌아오면 

둘이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러 올 거야


 

꽃은 바라보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아름답게 피려고 하지.

올곧고 망설임이라고는 없는 마음이야.


 

가슴에 가득 찬 말이 언젠가 저절로 흘러나온다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을 그리워할 때,

그 그리움에는 반드시 이별의 예감이 결부되어 있다는 것을.


 

행복이란 너의 옆자리에 있는 것


 

앞 길에 무엇이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 길의 어딘가에는 행복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둘이서 그것을 찾아보는 일은 몹시 즐거울 것 같았다


 

우리는 살아가는 거야.

아무리 이별이 거듭되어도, 아무리 먼 곳으로 흘러가도, 그래도 살아가


 

이 빠르고 복잡하고 지독한 세상 속에서 꼭 필요한 것은 작은 세계 속의 작은 행복, 작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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