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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남기다/책을 남기다

[책을 남기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by veganwithbacon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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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기만 하는 학자는 결국 생각할 능력을 잃어버린다.

책을 보지 않을 때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

 

무턱대고 책을 많이 읽는다고 눈에 보이는 세계가 넓어지는 건 아니란다.

아무리 지식을 많이 채워도 네가 네 머리로 생각하고 네 발로 걷지 않으면 모든 건 공허한 가짜에 불과해

 

책은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르쳐준다.

 

책이 쉽다는 건 네가 아는 게 쓰여 있다는 증거야.

어렵다는 건 새로운 게 쓰여 있다는 증거고

 

때로는 숨이 막히고 때로는 식은땀이 솟구치며 때로는 가슴이 먹먹해질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아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슴속에는 따뜻함이 퍼져나가면서 입에서는 탄성이 새어 나오지 않을까.

 


 

책의 시작과 동시에 옮긴이의 물음 '당신은 왜 책을 읽는가' 가 있다.

전에는 영상보다는 텍스트를 통해 얻은 뒤에 추가적으로 영상을 통한 배움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컸다.

상상을 제한시킨다는 생각이 컸다. 영상 내에 주어지는 시각적 이미지들이 재해석이 아닌 영상 제작자의 안에서 재해석된 결과물로 내 이해가 끝난다 생각해서였다. 최근에 통계를 보니 재가공한 상품이라 해야 할까, 오디오북과 같은 산업들이 이동거리가 해외에 비해 비교적 작은 국내가 시장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오디오북이나 e북을 통한 듣기가 독서보다 안 좋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는 영상, 오디오북을 통한 내용을 기억하는 양이 독서보다 많았다고 한다.

 

뒤에 뭐 연달아 적으려 했는데, 몸살약먹고 머리가 띵해서 차가워. 우린 불도저같이 쓸어 담아 잠을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 노트에 적은 거 한 번 더 부가설명하거나 필요 없는 거 쳐내고 적으려니까 지금 상태로는 답이 없다.

 

결론은 책을 통해 직접 경험은 못해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며, 조금 더 다방면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다.

나한테는 정답일 수 있어도 당신한테는 정답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

항상 옳은 게 없다 하듯이.

 

책 중 말처럼 무턱대고 서두른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었다. 너무 서둘러서 크고 작은 부분들을 놓친걸까.

 

너무 글이 오락가락해서 올려야하나 싶었는데, 일기도 제대로 못쓰겠어서 다듬을 수 있으면 주말에 다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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