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은 당연히 불편하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가능한 한 참아주는 것
그것이 톨레랑스,차이에 대한 용인이다.
이 프로젝트를 하며, 선택 한번에 고려할 사항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선택에 따른 책임도 같이 온다는 것을.
무엇이 옳은 지는 모르겠다. 옳은 선택을 한다기보단 무엇이 모두를 위한 것인지를 선택하게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팀장을 하면서 ,가능하면 팀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려고 한다.
과거에 읽었던 책 중에 확실히 기억나진 않지만,
" 당신을 제한하는 것은 당신 자신의 상상력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
" 시야가 한정적이면 틀에 갇힐 수 밖에 없거든,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은, 그걸 꼭 봐야만해."
라는 인용구가 되새겨지면서 대부분의 의견을 수용하게 된 것 같다.
물론 수용하는 모든 의견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그것이 고집일 수도,아집일 수도 있다.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본인 스스로 알게 해주고 싶기 때문에, 또 내가 기존에 가진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열린 생각으로 받아들이기 위함도 있는 것 같다.
전화위복이라 하지 않던가,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주변의 문제를 기회로 바꿀 수도 있으니까..
매 순간 우리를 부정하기보단,우리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 지나고 나서 매순간이 만족스럽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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