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를 더하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그리고 AI

최근 들어 트렌드로 더욱 부각되는 키워드 A.I.
매해가 거듭될수록 IT시장은 트렌드 변화가 매우 급격하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블록체인과 코인, 메타버스로 가득 채워지던 토픽 키워드나 뉴스기사들이
이제는 A.I.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이번 포스팅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배경에 대한 이야기다.

 
많은 이들이 조만장자의 취미로써 트위터를 인수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성공에 대한 권태로 인해, 트위터를 인수했다는 말
 
최근 들어, 트위터의 제일 큰 문제로 제기되는 것은 운영방식이다.
pc성향과 미국 성향이 짙은 SNS의 대표 트위터, 반PC주의의 대표 격인 일론 머스크는 단순 지분만으로는 PC주의의 배격이 힘들다고 판단하여 직접 인수하는 것이 최선이었다고 판단했다.
이는 아들의 성전환으로부터 시작되는데, 첫 부인과의 사이에서 나온 쌍둥이 아들 중 한 명이 성전환을 하며 성소수자가 되며 PC주의에 대한 반감이 더욱 커졌다는 것이다.

위에 대한 내용이 현재까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배경에 대해, 제일 많이들 알고 있는 내용이다.

 

🔔투자자 성향이 강한 일론 머스크가 과연 개인의 감정만으로 트위터를 인수했을까?

 
현재 가장 강력한 키워드 앞서 언급한 A.I.이다.
실체가 불분명한 AI를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율주행이다.
이쯤에서 과거 테슬라가 Lidar가 없는 자율주행을 내세웠을 때를 생각해 보자
 
당시 자율주행 시장에서 자율주행의 눈은 Lidar, Radar, Vision에 fusion을 비전으로 생각했던 시절,
Tesla는 Lidar가 아닌 비전 센서를 통해 자율주행을 구현하고자 했다.
단지 센서만의 문제가 아닌 완벽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양질의 정보가 필요한데, Lidar를 사용하게 되면 상이한 위치, 상이한 포맷, 비규격 정보들이 무수한 경우의 수를 생성해 낸다는 것이다.
즉, 센서만의 문제가 아닌 완벽한 자율주행은 결국 알고리즘으로서의 문제가 대두된다는 것.

일론 머스크는 자율주행 너머의 것을 생각했기에, 규격화되고 동일한 종류와 동일한 위치, 동일한 포맷의 정보들로 알고리즘을 구성해가고 있다.
 
아직까지 트위터 인수에 대한 확실한 배경은 없다.
그러나 이처럼 규격화된 정보와 양질의 데이터 강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를 학습시키는 것이 일론머스크의 승리 공식인 것을 인지한다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계산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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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숏폼이 SNS의 트렌드인 지금, 영상이 아닌 텍스트를 선택한 그는 단지 SNS 인수가 목표가 아닌 
보다 가까운 미래의 파라미터 전쟁에 앞서 미리 준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여전할 것인지, 역전할 것인지 
선택은 1과 0이 아닌 어쩌면 전혀 다른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