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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와 벌레 그 사이 어딘가/흥미를 더하다

[흥미를 더하다]ADAS 센서 기술

by veganwithbacon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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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다루는 센서 기술에 대해 정리했다.

ADAS의 센서 기술은 크게 레이더, 초음파, 라이다, 카메라로 나눌 수 있다.

 

✅레이더(Radar)

: 레이더(Radio Detection And Ranging, Rador)는 전자파를 쏘아 어떤 물체에 부딪혀 돌아오는 반사파의 거리, 속도, 방향 등을 측정해 대상을 인식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레이더는 악천후 등 열악한 기상에도 강하며, 여러 환경적인 조건에서 안정적이며 효과적이다. ADAS에는 단거리 레이더(SRR), 중거리 레이더(MMR), 장거리 레이더(LRR)로 나눌 수  있다.

 

라이다(LIDAR)

라이다(Light Detection And Ranging,LIDAR)는 레이더와 기본원리는 같으나 전파 대신 레이저 형태의 광신호를 사용한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특히 라이다는 외부의 공간정보를 3차원 형태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로서, 일반 비전 센서로는 구분하기 힘든 보행자도 인식 가능한 점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라이다의 파장은 905mm, 1550nm 두 개의 대역으로 나뉘는데, 905nm 파장은 가격이 싸고, 소모전력이 낮지만 눈, 비, 안개와 같은 기장 조건에 성능이 떨어진다.

물론 1550 파장대역으로 높이면 악천후에서의 성능을 올릴 순 있으나, 가격이 비싸고 소모 전력이 높아지는 것이 단점이다.

 

초음파(Ultrasonic Wave)

초음파도 센서의 역할을 하나,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이라고 하긴 어렵다. 간단하고 저렴한 센서로 이미 차량의 후방감지나  주차 센서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다. 초음파 센서의 작동원리는 인간이 듣지 못하는 주파수 영역대의 음파를 발생시켜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통해 거리를 측정하는 원리이다. 그러나 음파는 빛보다 느리기에 상대 속도 측정에는 한계가 있고, 측정 거리도 5m이하로 짧기에 빠른 주행에서 적용하는 것보다는 주정차시의 센서로  사용된다.

 

카메라(Camer)

카메라는 다른 센서들에 비해 정밀도가 떨어지며, 기상조건에 영향을 많이 받으나 색상 및  형태 정보를 식별가능한 유일한 센서이다. 도로표지판 정보 파악에 이상적이며 보행자, 오토바이, 자전그 등의 물체를 분류할 해상도는 충분하기에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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