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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초입 테스트부터 떨어질 것 같았는데, 벌써 수료식이 끝났다.
짧지만 임펙트 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 던지고 하나에만 몰두했다.
개발, 어렵지만 재밌다. 답이 정해져 있다기보단 답이 여러 개라서 더 그런 것 같다.
끝난 것 같지만 이제 시작이다.
인생을 살면서 지금처럼 나를 이렇게 몰아붙이면서 지내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잠줄이면서 식단하고 운동하고 공부하고 팀원들과 조금의 여유를 즐기고, 남는 시간은 전부 잠으로 채웠었다.
비둘기 머리콥터가 되더라도 개발은 재밌다. 트러블이 하루종일 터지면 머리도 터지지만 다 해내면 할만하다.
조원들이 매우 좋았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무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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