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말의품격1 [책을 남기다] 말의 품격 - 2 삶과 사람 앞에서 디딜 곳이 없다고 조급할 이유가 없다 어차피 인생과 관계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이다. 사과는 갈등과 갈등 사이에 유연함을 스며들게 한다. 지는 법을 아는 사람이야말로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말 자체는 차갑더라도, 말하는 순간 가슴의 온도만큼은 따뜻해야한다 말은 본디 침묵을 통해 깊어진다 사람의 마음에는 저마다 강이 흐르며, 어떤 말이 우리의 귀로 들어오는 순간을 마음의 강물에 실려 감정의 밑바닥까지 떠내려온다. 과거는 벽이 되기도 하고 길이 되기도 한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삶의 바깥쪽에서 서성이지 말고 삶의 한복판으로 들어가야 한다 말이 쌓이고 쌓여 한 사람의 품성이 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분명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후기 어찌보.. 2023. 8.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