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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남기다/일기장127

[회고록] 0924 죽을만큼 힘들때까지 도전하고나서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지금 제대로 가고 있다는 반증이다. 성공한 모든 이들이 이 길을 지나갔기 때문이다. 월요일까지 엘라스틱 서치를 완료하지 못할 것 같아서 우선은 배포 후로 순위를 미뤄두었다. 배포 후에라도 해내는 것을 목표로 잡았는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하나도 모를때는 엘라스틱 서치만 공부하면 다 될 것 같았는데 레퍼런스가 적은 이유가 다 있었다. 공부할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다.. ELK는 알지도 못한채 E조차도 제대로 모르는데 할 수 있을 것 같다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했다. CTO님이 속도 개선보다 해내지도 못하면 과락이라는 말이 아직도 선해서, 검색 기능이 있긴 하지만 엘라스틱 서치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향으로라도.. 2022. 9. 25.
[회고록]0923 "다름"은 당연히 불편하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가능한 한 참아주는 것 그것이 톨레랑스,차이에 대한 용인이다. 이 프로젝트를 하며, 선택 한번에 고려할 사항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선택에 따른 책임도 같이 온다는 것을. 무엇이 옳은 지는 모르겠다. 옳은 선택을 한다기보단 무엇이 모두를 위한 것인지를 선택하게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팀장을 하면서 ,가능하면 팀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려고 한다. 과거에 읽었던 책 중에 확실히 기억나진 않지만, " 당신을 제한하는 것은 당신 자신의 상상력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 " 시야가 한정적이면 틀에 갇힐 수 밖에 없거든,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은, 그걸 꼭 봐야만해." 라는 인용구가 되새겨지면서 대부분의 의견을 수용하게 된 것 같다. 물론 수용하는 모.. 2022. 9. 24.
[회고록]0922 견뎌야한다.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통제할 줄 알아야한다 인생은 자신에게 배신당할 수록 비참해지니까 정말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한번 더 일어나자 자신을 못믿겠으면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믿으면 된다 2022. 9. 23.
[회고록] 0921 말이 쌓이고 쌓여 한 사람의 품성이 된다 나만의 체취,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분명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어제 하루 밥을 먹으면 계속 졸음과 함께 하루를 보낼 것 같아서, 굶었더니 잠을 아예 못잤다. 팀원들과 약속한게 있었기 때문에 오늘도 커피와 함께 각성상태로 하루를 보냈다. 점심,저녁시간에 식사대신 숙면을 취했지만, 꾸준함을 유지하려면 하루 한끼는 먹어야겠다. 항상 모든 이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남의 눈에 좋은 사람이기 전에, 내 자신에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지말자. 옳고 그름은 타인이 아닌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공부한 건 많지만, 점심/저녁시간을 넘어서 잠을 잤기에 오늘부터 할일이 끝나면 발닦고 후딱자자 2022. 9. 21.
[회고록]0920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다. 생각하지말고 어떤 방법이 나을까 고민하지 말고 우선하자. 나태해지지말고 독해지자 2022. 9. 20.
[회고록]0918 삶을 살면서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들이 있고,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개개인마다 다른 이를 대하는게 다르겠지만, 나는 누군가를 닥달한다고 해서 제대로된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행동하면 답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행동하지 않는다해도 기다린다. 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는 것은 남이 아닌 본인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믿음에 보답한다는 것,정말 어려운 일이다. 3주동안 남들이 뭐라 판단하건 정말 다들 열심히 달려왔다. 재네가 뭘하겠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뭐라하던 보여주면 그만이다. 2022. 9. 18.
[회고록]MVP 중간발표 D-1 하루를 잃는데는 수없이 많은 방법이 존재하지만, 하루를 만회하는 데는 단 한가지 방법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https 연결에 있어 어려움을 겪으며 팀원들이 너무 늦게 쉬게 되었다. 신뢰를 얻기까지의 시간은 무수히 길지만,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 또한 신뢰인데 팀장이지만 매번 너무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이는 것 같다.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있어서 제일 부족한 팀장인것도 사실이나, 다른 팀장들보다 무엇을 잘하냐고 물었을 때 딱 잘라 말할 수 있는 건 적어도 '배려' 하나만큼은 자신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력의 차이에 따라 시간의 효율성이 차이가 나다보니 이 또한 배려조차 안되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잠을 더 줄이더라도 장점이라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을 확실히 만들어놔야 할 것 같다. 기나긴 새벽 속, 남..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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