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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남기다/영화 리뷰

영화 <니모나> 리뷰

by veganwithbacon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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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니모나 재밌다는 사람이 많아서 찾아보게 됐다.

전 세계 1위를 잡으려고 나왔다고 한다.

 

위에 보이는 귀여운 분홍머리 꼬맹이가 영화의 주인공 니모나다.

 

출연진 중에는 익히 알려진 클로이 모레츠가 니모나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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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국왕 시해라는 누명을 쓴 주인공 기사 '발리스터' 앞에 정신없는 10대 소녀와 같은 성격의 '니모나'가 나타난다.

남주 '발리스터'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힘을 합치는데, '니모나'가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괴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나오는 갈등과 화합, 편견에 대한 잘못된 가치관을 바로잡기까지 과정을 그린 스토리다.

 

다양한 모습으로 바뀔 수 있는 니모나는 한 명의 사람이 어느 무리에 속하는지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달리 보이는 거라고 유추해 볼 수 있다. 정신없지만 자신의 주장을 여러 방법으로 남주 '발리스터'에게 알린다.

동화다 보니, 결국은 정의가 승리한다.


후기

 

외적인 요소로 차별을 하는 사회.

 

사회에서 드러나는 여러 종류의 차별들을 남들과는 다른 모습이나 신분을 통해 차별을 대신해 표현한듯하다.

 

비난, 혐오가 난무하는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던지는 니모나.

 

맞물려 살아가야 하는 인간 사회에서 특이성은 다름이다.

다름은 관용과 배려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그것이 권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요즘 사회가 그렇다. 

23년 최고의 키워드 PC주의, 앞뒤가 바뀌었다.

이 영화에서 던지고자 하는 키워드를 니모나를 통해 충분히 드러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 남주까지 갑자기 동성애자로 표현해야 했을까 싶다.

 

특히나 미국이나 유럽 쪽은 애니메이션이고 영화고 주인공이 전부다 성소수자인 게 이해가 안 된다.

사회적 노출을 늘려, 친화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으나. 과하다.

인어공주 실사판 최종 2인 후보

흑어공주 캐스팅 때도 주인공이 흑인이라고 비난을 한 것이 아니다.

인어공주를 캐스팅하랬더니 징베를 데려왔다.

애기들이 영화관에서 괜히 운 게 아니다.

 


한줄평

킬링타임용 영화

캐슬바니아가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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