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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슬픔을 나누러 운동 끝나자마자 갔다.
말을 들어보니, 잡고 싶지만 미안해서 못 잡는 체념한 상태였다.
나한테는 당사자한테 듣기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라더니, 본인은 저 상태였다.
지나고 보니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많았다고 말을 막 했다고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는 말뿐이었다.
그 순간의 감정에 잠식되어 그렇게 행동한 것에 대한 후회가 컸다.
소중한 사람일 수록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눌려있던 감정들을 한 번에 토해낸 것 같아 보였다.
겉으로 드러낸 것들만 알다 보니 섣불리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아니다. 몰라. 이미 말은 충분히 했다. 선택은 항상 본인 몫이니까. 조언은 어디까지나 조언일 뿐.
슬픔 나누러 갔다가 감기에 몸살까지 나눠준 친구야 고맙다.
밥을 먹어도 살이 빠졌다니 놀라운 일이에요.
여름 전 감기몸살 다이어트 여러분도 동참하세요. 공짜입니다. 무료 나눔 해드려요.
월요일 x같지만 힘내자구요. 예약 걸어놨는데 글이 안 올라가서 지금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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