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남기다/책을 남기다

[책을 남기다] 반 고흐, 영혼의 편지 - 2

veganwithbacon 2025. 3. 30. 23:44

 

살다보면 촛불을 끌 수도 잇겠지. 하지만 미리 소화기를 들이대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인물을 잘표현하는 일은 생김새가 아닌 전반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것이다

 

 


나는 내 그림을 제각기 다른 것으로 보아서는 안되며,

그걸 모두 합칠 때 하나의 작품이 된다고 생각한다.

 

 


의욕적으로 일하려면 실수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삶이 아무리 공허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이더라도, 아무리 무의미해 보이더라도,

확신과 힘과 열정을 가진 사람은 진리를 알고 있어서 쉽게 패배하지는 않을 것이다.

 

 


진정한 화가는 양심의 인도를 받는다. 화가의 영혼과 지성이 붓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붓이 그의 여혼과 지성을 위해 존재한다. 진정한 화가는 캔버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캔버스가 그를 두려워한다.

 

 


인상주의가 다루는 소재는 모두 쉽게 변하는 것이기에 아주 강렬한 원색을 사용해야한다.

시간이 지나면 그 색채는 아주 부드러워진다.

 

 


화가는 눈에 보이는 것에 너무 빠져있는 사람이어서,

살아가면서 다른 것을 잘 움켜쥐지 못한다는 말

 

 


 

너무 많이 움켜쥐려고 해서 손틈사이로 빠져나가는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인상을 남기려면 강렬한 색을 남기듯 했어야 했는데,

완연한 목표와 달리 만연한 배려로 남긴 색들이 회빛의 행인들과 같았던 걸까.

 

쓰고나니 뭔 개소린가 싶다.